이주의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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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12/2 주 안에서
 
이름 : 살림공동체 2018-12-01 21:46:49, 조회 : 12, 추천 : 4


주 안에서
시 46:1~7

오늘부터 주님 오심을 기다리는 대강절이 시작됩니다. 대강절 첫 주일을 맞이하여, 본문을 중심으로 “주 안에서”라는 제목으로 몇 가지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 성도는 주 안에서 굳건히 서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의 사람으로, 우리 구주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사람은 믿음의 설계를 잘 해야 합니다. 본문 시46:4 에,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극히 높으신 자의 장막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시내가 흐른다고 했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도성을 기쁘게 하는 원인이 된다고 했습니다.

요7:38에서 예수님은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리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생수의 강"이란 성령 충만한 삶,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는 삶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생수의 강에 대한 상징적인 이야기가 나오는데, 에스겔 47장에서는 물이 성소에서 흐르기 시작했다고 말씀합니다. "이 성소에서 흐르기 시작한 물이 바다로 흘러 들어가면 죽은 물이 살아날 것이다. 이 강물이 흘러가는 모든 곳에서는 온갖 생물이 번성하며 살게 될 것이다. 이 물이 사해로 흘러 들어가면, 그 물도 깨끗하게 고쳐질 것이므로, 그곳에도 아주 많은 물고기가 살게 될 것이다. 강물이 흘러가는 곳이면 어디에서나 모든 것이 살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복음입니다. 복음의 핵심은 생수의 근원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라는 이름의 뜻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란 뜻입니다. 구약의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한 구원자 역할을 했듯이 신약의 예수님은 우리의 인생을 죄의 종노릇하는데서 하나님을 마음껏 섬길 수 있는 자유의 영토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러기에 예수, 그 이름은 천지에 있는 이름 중 가장 귀하고, 가장 아름답고, 가장 높은 존귀한 이름입니다. 모든 이들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세세토록 받기에 합당한 이름입니다. 이 생명 되신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영적 생명이 주어지게 되고, 주님이 주시는 생수로 인해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됩니다.

또한, 예수님을 믿음의 기초로 삼아야 아무리 큰 지진이 나도 견고하여 흔들림이 없습니다.

건물은 기초가 생명입니다. 이것이 약하면 아무리 잘 지어놓아도 무너지게 되어 있습니다. 학문도 기초가 중요하고, 사람의 됨됨이도 기본이 잘되어 있어야 하고, 운동도 기초가 중요하고, 예술도 기초가 잘 되어 있어야 하듯이 신앙도 기초와 중심이 부실하면 흔들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믿음에 굳게 서야 합니다.

우리 인생의 기초를 돈이나 명예나 권세나 세상 연락이나 헛된 철학이나 어떤 사람에게 두지 말고 오직 예수님을 믿는 견고한 믿음으로 기초를 삼고,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신앙의 사람으로 살기를 소망하면서 주 안에 굳건히 서는 지혜로운 살림교회 성도님들 되시길 기도합니다.

2. 설계대로 시공을 해야 합니다.

설계가 아무리 좋아도 설계대로 시공하지 않고 싸구려 재료로 쉽게 시공을 한다면 그 건물은 무너지게 되고 맙니다. 사도 바울은 골2:7에서 골로새 교회 성도들에게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예수)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아멘.
골로새교회는 에바브라가 복음을 전함으로 시작된 교회입니다. 한참동안 교회가 든든히 서 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인가 헛된 철학을 숭배하는 영지주의자들이 들어왔습니다. 초대교회 시대에 가장 교회를 혼란에 빠트린 사람들이 영지주의자들입니다. 그들은 예수를 무력화 하였고 예수의 구속을 경시하였습니다. 천사와 정령을 숭배하고 극단의 금욕생활을 강조하는 신흥 율법주의자들입니다. 하나님과 세상의 중재자는 예수가 아니고 우주의 정령이라고 말합니다. 선한 영으로부터 지혜와 지식을 얻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이 세상의 가장 큰 신비는 예수님을 아는 일입니다. 그 예수 안에 모든 능력과 구원의 힘과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다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를 알고 믿고 신뢰하는 일 그 자체가 가장 큰 신비입니다.

그런데 이단들은 예수를 경시하고 부정하고 구속의 의미를 축소합니다. 이단의 공통점은 하나님이나 성령은 건드리지 않습니다. 하나같이 예수님을 건드립니다. 예수님은 인간임을 말하고 신성을 축소시킵니다. 그리고 새로운 이론을 내놓아 혼란을 야기 시킵니다. 구원은 예수만 믿어가지고는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다른 요소가 더 필요하다고 덧붙입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들이 붙들어야 할 복음이 아니라 다른 복음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갈1:6-9에서 이렇게 말씀합니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좇는 것을 내가 이상히 여기노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아멘.

3. 바른 믿음 안에 거할 때 안전합니다.

본문 시46:1-3에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지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세상을 살아가며 수많은 두려움 안에 살고 있습니다. 실패할까봐 두려워하고, 자녀들이 잘못될까봐 두려워하고, 교통사고 날까봐 두려워하고, 재난을 당할까봐 두려워하고, 고독을 두려워하고, 늙는 것을 두려워하고, 나쁜 병이 걸릴까봐 두려워합니다.

또한, 사람들은 많은 일들을 대비하며 살아갑니다. 비가 오면 우비를 입거나 우산을 씁니다. 햇볕이 강할 때는 더위와 해로운 적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 선크림을 바르고 양산을 씁니다. 혹시 모를 질병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을 들고, 노후를 위해 저축을 합니다.  

이처럼 우리 인생에는 우산, 양산, 썬크림, 보험, 저축도 필요하지만 정작 그런 것들이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할 때가 너무나 많습니다. 그러기에 무엇보다도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필요한 것입니다. 오직 주님만이 영원한 피난처가 되시며, 언제든지 우리를 도울 수 있는 분입니다. 주님 안에 있으면 아무도 정죄할 자가 없고, 아무도 대적할 자가 없습니다. 이로써 세상을 이길 수 있게 되며, 죽음의 두려움도 이기게 되는 것입니다.

주님은 언제나 우리의 삶 가운데 함께 계십니다. 그래서 나의 힘이 되시며, 지혜가 되시며, 보호자가 되시며, 안내자가 되시며, 위로자가 되시며 구원자가 되십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오해가 생길 때,/ 살아가는 것이 재미없고 좋은 일에 대한 의욕이 없을 때,/ 평소에 잘 지내던 사람이 돌멩이를 던지고, 모든 사람이 나를 외면하고 아무도 힘든 마음을 몰라줄 때,/ 그래서 낙심이 되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주저앉고 싶을 그때에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조용히 말씀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끝까지 너와 함께 있으리라!”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위기에 처해 절망에 빠진 상태에서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새 힘을 얻고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라는 찬송가를 지을 수 있었습니다.
주님을 믿는 믿음의 사람은 무슨 일을 만나도 견고하여 흔들리지 않습니다. 인생의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 안에서 나날이 승리하는 살림교회 모든 성도님들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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