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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11/04 에녹 그리고 동행
 
이름 : 살림공동체 2018-11-04 11:50:03, 조회 : 21, 추천 : 4

에녹 그리고 동행
히브리서 11:5~6

킷토라는 인물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생활을 꼬마 아들의 손을 잡고 산들바람이 부는 언덕을 오르고 있는 아버지에 비유했습니다. 그 아이가 아버지와 같이 걷는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과 같이 걷고 있습니다. 그 아이는 아버지를 사랑합니다. 아버지를 온전히 신뢰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처지에 이르러도 절대로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아니합니다. 아버지와 같이 걷는 아들은 마냥 기쁘기만 합니다. 길이 험하고 날씨가 사나워도 아버지와 같이 걷는 아들은 문제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신명나게 걷습니다. 그저 아버지와 같이 걷는 것으로 만족하고 기쁜 것입니다.

아버지와 같이 걷는 아이의 마음은 그저 단순합니다. 어린아이에게는 자기 아버지가 세상에서 가장 위대하고, 가장 훌륭하고, 좋은 사람입니다. 아버지가 말씀하고 행동하는 것은 무엇이나 감탄합니다. 그 아버지를 따라가노라면 아버지에 대해서 최고의 애정을 느낍니다. 뿐만 아니라 아버지에 대한 아들의 경외심은 대단합니다. 그는 언제나 아버지 곁에 있고 싶어 합니다.  

우리는 천국이라는 본향을 향해서 걸어가고 있는 순례자들입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최선의 삶이요, 천국에 들어가는 삶이 최고의 축복을 받는 삶입니다.
오늘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을 통해 몇 가지로 함께 은혜 나누고자 합니다.

1.에녹은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했습니다.

오늘 본문 히 11:6에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우리가 가진 것, 배운 것, 인물과 배경이 없어도 우리는 얼마든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모든 것이 다 있어도 믿음이 없으면 우리는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없습니다.
본문의 에녹에게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는 믿음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갈 2:20에서 믿음으로 사는 삶을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에녹은 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었고, 불신앙과 불순종의 삶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따른다는 것을 믿었으며, 하나님의 심판을 전하는 선지자였습니다. 아담의 칠대 손 에녹은 경건한 셋의 후예였습니다. 그 당시 사람들은 몹시 타락했습니다. 노아의 홍수를 기다리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 때 에녹은 동시대 사람들의 경건치 않은 일과 경건치 않은 말을 정죄하면서 하나님의 임박한 심판을 경고했습니다. 그만큼 그 당시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 범죄하며 죄악된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당시 에녹과 똑 같은 아담의 칠대 손 라멕은 불경건한 가인의 후예였는데, 그는 창4:23∼24에 자기 아내들을 향해서 이렇게 외치고 있습니다. "라멕이 아내들에게 이르되 아다와 씰라여 내 소리를 들으라 라멕의 아내들이여 내 말을 들으라 나의 창상을 인하여 내가 사람을 죽였고 나의 상함을 인하여 소년을 죽였도다 가인을 위하여는 벌이 칠 배일진대 라멕을 위하여는 벌이 칠십칠 배이리로다 하였더라." 라멕은 자기가 사람을 죽였다는 사실을 자랑하듯이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비웃고 있습니다. 이 라멕에게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두려움도 없이 악을 행하는데 담대했습니다.

오늘 이 시대에도 라멕처럼 하나님이 없는 것 같이 사는 삶이 있고, 에녹처럼 하나님께서 늘 옆에 계신 것을 느끼며 사는 삶이 있습니다. 우리는 에녹처럼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고, 우리의 모든 말과 행동을 감찰하시며, 하나님을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고 감사하며 살아가시는 살림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2.에녹은 하나님과의 동행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본문 히11:5 하반 절에 “저는 옮겨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했습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는 원어로 “유에레스 데케나이”인데 “하나님과 함께 거닐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사람을 기쁘게 하는 것도 결코 쉽지 않습니다.

성도의 신앙은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성도와 주님과의 관계에서, 성도와 성도의 관계에서 서로에게 기쁨과 신뢰와 사랑과 인정됨으로 증거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바른 신앙이라 할 수 없습니다. 나의 뜻을 포기하고 주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주님과 동행이며,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입니다. 우리 모두 에녹처럼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로 살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3.에녹의 하나님과의 동행은 하나님 나라로 이어졌습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300년 동안 동행하며 수없이 많은 힘들고 어려운 일들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에녹은 끝까지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랬을 때 하나님께서는 믿음으로 산 에녹에게 크게 보상하시고 상급을 주신 것을 오늘 본문의 말씀을 통해 확인하게 됩니다.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니까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의 삶을 보상해주시며, 책임져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을 인정하는 삶을 산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을 반드시 보상해 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믿음으로 사는 것이 쉽진 않지만, 끝까지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궁극적으로 상급을 주시고, 엄청난 축복을 베풀어 주신다는 약속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요11:25∼26절 말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예수님께서 사망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한 우리들도 사망의 권세를 이미 이겼습니다. 우리가 육신의 장막을 벗을 때 우리는 사망의 관문을 지나갑니다. 그러나 사망은 단지 우리를 영원한 본향으로 인도하는 하나의 관문에 지나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살아 있을 동안에 예수님께서 영광가운데 재림하신다면 에녹이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옮기운 것처럼 우리 모두도 죽음을 보지 않고 하늘로 옮기우게 될 것입니다. 우리 모두 에녹처럼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다가 천국으로 이어지는 복을 받으시는 살림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축복된 삶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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