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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10/14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이름 : 살림공동체 2018-10-14 09:57:55, 조회 : 20, 추천 : 7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마태복음 5장 6절

의에 주리고 목마르다는 것은 배가 고파 죽어 가는 자가 빵 한 조각을 구걸하듯이, 목이 말라 죽어 가는 자가 물 한 방울을 사모하듯이,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는 삶을 살고 싶어하는 간절한 마음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이런 마음을 가진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오늘 본문 말씀처럼 배부르게 되는 은혜를 주십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꼭 실천해야 될 것이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를 간절히 사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순종해야 한다는 말을 들으면 약간 부정적인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대단히 위험한 생각입니다.
어느 신학자는 미국의 복음주의 교회와 한국의 복음주의 교회가 갖고 있는 가장 치명적인 약점은 삶이 결여되었다는 것입니다. 삶이 결여되었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믿기는 하는데, 그대로 살지는 않는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복음의 영광을 가리게 하는 주범이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세상 사람들의 발에 짓밟히게 만드는 원인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결혼을 하면 자녀를 갖게 됩니다. 아이가 태어날 때는 부모가 그 아이에게 요구하는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자녀가 일단 가정에 태어나 내 자식이 되면, 그리고 그 자녀가 자라면서 조금씩 말귀도 알아듣고, 분별력도 생기고, 나름대로 철이 들기 시작하면 그 때부터 그에게 순종하도록 요구합니다. 그렇게 순종하게 해서 훌륭한 인물이 되도록 요구합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자기 자녀로 삼으실 때 요구하신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신 것은 믿음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일단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면, 그다음에는 순종하라고 요구하십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요구입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5장부터 7장까지 산상수훈을 다 말씀하신 후 내리신 결론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 둬야 합니다. 7장 26절에 경고처럼 말씀하십니다.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경고하십니다.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즉, 말씀대로 사는 순종이 따라오지 아니하면, 그 사람은 모래 위에 집을 지어 놓은 사람과 같아서 나중에는 하나도 남는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24절을 보시면,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라고 말씀합니다. 이러한 사람이 살고, 이러한 사람이 진짜 하나님의 자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21절에서 더욱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고자 하는 열정을, 가슴 속에 갖고 있지 아니하면, 그 믿음은 엉터리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향해서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신랄하게 비판하고 책망하고 저주했습니다. 그 이유는 한 가지입니다. 그들은 말만하고 행하지 아니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자 하는 간절함을 가지고 있다 해도 완전하게 순종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사슴이 시냇물을 찾듯이 주님의 뜻에 일치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안타까운 심정을 가지고 살면, 하나님께서 배부르게 하시는 은혜를 풍성하게 주십니다.


두 번째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이 되려면 하나님 나라를 간절히 사모해야 합니다.

하나님 나라란 아직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모든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 앞으로 돌아와서, 구원받는 것이 완성되는 것을 일컬어 하나님의 나라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한 가지로 요약하라면, 하나님 나라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자나 깨나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임하는 꿈을 갖고 삽니다. 이 사람이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인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 사람이 아닙니다. 세상으로부터 부름받은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형편에 있더라도 우리의 관심사, 우리의 최우선 순위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완성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의 축은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하나님이 다스리는, 그 나라가 임하는 것이 우리의 꿈입니다. 이것은 변동이 없습니다. 이것을 축으로 놓고 우리의 생활이 항상 회전하는 것입니다. 남녀노소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매일 똑같은 생활을 반복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축은 하나님 나라이며, 이런 삶을 사는 자를 일컬어서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 나라의 꿈을 주시고, 열정을 주시고, 갈증을 주시고, 배고픔을 주셔서 우리의 삶 전부가 그것을 중심으로 하루 하루 이어져 축복받는 살림교회 성도님들 되시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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